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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Team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건을 창조하다"

기사승인 [1436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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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창업 아만보 31

사람들은 가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눈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곤 한다.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원하는 물건을 입체 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3D 프린터는 머릿속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기에 충분하다.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단 두 가지. 3D 프린터와 물건의 재료가 되는 플라스틱 필라멘트뿐이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물건을 제작하는 창업동아리 ‘Maker Team’은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Maker Team 김재민(전자전기·3) 팀장은 “세상의 모든 물건을 창조하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의미로 팀 이름을 Maker Team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 수경재배기

Maker Team의 초기 창업 아이템은 단순히 3D 프린터를 이용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물건을 제작하는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팀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기획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크기를 변형한 물건, 수경재배기,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나무에 새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시계 등 다양한 물건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또한, 버려지는 플라스틱병을 3D프린터의 재료가 되는 플라스틱 필라멘트로 재생시키는 필라멘트 압출기를 연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3D 프린터를 활용 중이다.

 

성능 검증을 위해 핵심 기능만을 넣어 제작하는 시제품의 중요성을 인지해 동아리를 창업했다는 김 팀장. 그는 “스마트폰도 짧게는 1년, 보통은 2년 주기로 바꾸듯이 새로운 상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트렌드한 물건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하면서 겪었던 가장 힘든 점에 대해 묻자, 김 팀장은 팀원 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같은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모으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녔다”며 “지금 돌아보니 충분히 고생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품 의뢰가 들어오면 여러 아이디어를 거쳐 제품을 제작하는데, 이때 우리 팀원 모두 엄청난 추진력으로 2~3일 만에 만들어낸다. 눈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라며 미소를 지었다.

▲ 복제인형

이러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Maker Team은 우리 대학에서 주최한 2017년 집현재 메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4차 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격려상을, 우리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지식재산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묻자 김 팀장은 “지금까지는 감성적인 제품만 만들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감성과 스마트 기기가 연결되는 IOT 제품을 기획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맞춤 제품의 틀에서 벗어나 정말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끝으로 김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에게 “자신만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창업 아이템이 떠올랐을 때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시작이 빠를수록 단점을 보완할 시간이 많다.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서승원 기자 ssw7701@dankook.ac.kr

<저작권자 © 단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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