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와이파이 환경 개선 예산 투입
3년 만에, 와이파이 환경 개선 예산 투입
  • 이승민 기자·박가경 수습기자
  • 승인 2024.05.09 17:13
  • 호수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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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연결 문제 제기
“올해 모든 무선랜 교체 목표”

우리 대학 와이파이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 대학 와이파이 연결 문제는 2018년 VOC에 처음 제기되어 현재 2024년 1학기가 시작한 뒤로도 VOC에 5건,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104건의 문제 글이 게시됐다.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무선 인터넷 연결 장치인 AP를 통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원활한 와이파이 환경 구축을 위해 추가 사업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의 유행이 와이파이 문제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디지털인프라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무선 단말기(휴대 전화, 노트북, 태블릿 등)의 사용이 이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났다. 디지털인프라팀은 "무선 단말기의 증가뿐만 아니라, 유튜브, 틱톡, 영화감상 등 데이터 사용의 패턴이 변화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패턴이 많아져 일부 운영 장비 과부하가 발생해 긴급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 대학은 3년 만에 신규 개선 사업 예산을 투입해 모든 무선랜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디지털인프라2팀 팀장은 “현재 여러 무선랜 업체와 협의 중이며 올해 하계 방학 중 교체를 진행해 오는 2학기부턴 신규 구축된 DKU-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개선 사업 후에도 와이파이 음영 지역이 생길 가능성에 대해 권형준 디지털인프라1팀 차장은 "무선 인터넷 특성상 사용자 밀집도와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유동적으로 상태가 변화하기 때문에 완전한 해결은 어렵다"라며 “우리 대학 구성원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와이파이 음영 지역 최소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박가경 수습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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