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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싶다면

기사승인 [1436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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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먹고 싶으면 마트를 가고, 물고기를 보고 싶으면 수족관에 가면 되지, 뭐 하러 손수 낚시를 하는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반문하는 당신. 안타깝게도 당신은 낚싯대가 움직이는 한순간을 위해 정적으로 인내하고, 치열하게 잡아채기도 하며 물고기를 잡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분투하는 낚시의 감성에 젖어본 적 없는 사람이다. 그런 당신에게 낚시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 줄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 인생에 드리운 두 갈래의 낚싯줄 <흐르는 강물처럼>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낚시를 배우며 자란 노먼과 폴은 친형제임에도 성격이 정반대이다. 노먼은 아버지의 교육과 통제에 순응하며 나름의 낚시기술을 터득해나가는 반면, 폴은 매번 아버지의 규칙을 깨나가며 자기만의 방법으로 낚시를 한다. 성인이 된 형제의 삶에는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고, 두 형제가 맞이하는 결말은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데...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123분, 1993년 개봉.

 

 

 

■ 사랑의 가치를 건져내다 <더 리버 와이>

미국 오리건주 숲속 강가에서 플라잉 낚시를 하며 지내는 청년 거스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낚시 실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부모와의 말다툼 끝에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결국 집을 떠나 숲에서 홀로 지내는 삶을 선택한다. 목적도, 의미도 없는 일상에 지쳐가던 그는 여느 때처럼 강가에 머물다가 근처에서 낚시하던 에디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매튜 루트위러 감독, 101분, 2010년 개봉.

 

 

 

■ 불가능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사막에서 연어낚시>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은 자신의 고객인 중동의 왕자에게 프로젝트 의뢰를 받고 어류학자인 존스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모래사막이 펼쳐진 예멘에서 연어낚시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것. 존스 박사는 내키지 않았지만, 반강제적으로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된다. 총공사비 5천만 파운드, 살아 있는 연어 1만 마리가 필요한 이 초대형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라세 할스트롬 감독, 107분, 2014년 개봉.

 

 

 

김민제 수습기자 applange88@dankook.ac.kr

<저작권자 © 단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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