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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1430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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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본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

 

『라이프』의 종군 사진기자로 활동한 로버트 카파는 ‘사진이 좋지 않다면 충분히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좋은 사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2000년대 이전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이야기에 빠져보고 싶다면 사진작가 전몽각, 김기찬, 최민식의 사진집을 추천한다.

 

 

윤미,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 『윤미네 집』

1964년, 한 가정에서 큰 딸 윤미가 태어난다. 가슴이 벅찼던 아버지는 카메라를 들고 그 순간부터 딸의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첫 걸음마를 떼는 모습, 학교에 입학하는 모습, 결혼식에 입장하는 모습까지. 26년간 딸의 성장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사진집을 낸 아버지의 이야기. 현대사회에서 가족이라는 존재가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저자 전몽각. 포토넷. 정가 2만8천 원.

 

 

사람 냄새나는 『골목 안 풍경 전집』

사진작가 김기찬은 1968년부터 서울의 중림동을 중심으로 골목 안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그는 가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따뜻한 본성을 느낀다. 대규모 개발로 더 이상 사진 속 골목길을 찾아보긴 쉽진 않지만 그는 골목에 존재하는 삶과 이웃, 고향과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작품에 매달린다. 그 시대의 소박한 삶과 온정을 담은 사진집. 저자 김민찬. 눈빛. 정가 2만9천 원.

 

 

한국인의 자화상 『휴먼 선집』

한국의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은 그의 사진인생 55년을 오직 ‘인간’을 담기 위해 바쳤다. 그는 소외되거나 고통 받는 자들의 군상, 인간의 희로애락과 생로병사에 맞춰 사진집을 구성했다. ‘인간’을 테마로 평생을 사진에 몰두한 최민식의 작품을 종합 결산했다. 그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 490여 점을 선별해 수록한 사진집. 저자 최민식. 눈빛. 정가 2만9천 원.

 

임수민 기자 sumini@dankook.ac.kr

<저작권자 © 단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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